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전시/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中헤이룽장성 "한국과 깊은 인연"…관광객 유치 나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13일 11:02

(흑룡강신문=하얼빈) 헤이룽장성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강조하며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헤이룽장성은 최근 성(省)내 제2의 도시 치치하얼(齊齊哈爾)에서 한국 언론·여행업계 인사 50여 명을 초청해 '2015 한·중 관광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헤이룽장성은 대한민국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장관을 지낸 철기(鐵驥) 이범석(1900~1972) 장군의 사적이 깃든 타이라이(泰來)현 소재 장차오(江橋) 항전기념관 등을 소개했다.

  헤이룽장성은 역사학자들에게 의뢰해 이 전 총리가 84년 전 중국인들과 함께 일본의 만주침략 이후 첫 항일투쟁인 장차오 항전에 나선 역사를 발굴해 이번에 공개했다.

  기념관에는 이 총리가 항일전투에서 노획한 일본 군용물품, 직접 쓰던 군용반합과 신발 등 유물이 전시됐고 탄생부터 항전 참여, 정치 이력 등을 설명한 안내 패널도 설치됐다.

  설명회에서 쑨야오(孫堯) 헤이룽장성 부성장은 "이 총리가 청년 시절 중국에서 항일투쟁에 투신, 1931년 바로 오늘 이곳에서 벌어진 중국의 첫 항일전투에 참가했다"며 "우리가 파악한 바로 이 총리는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의 17대손"이라고 밝혔다.

  헤이룽장성은 이어 세계적 갈대 습지로 이름난 자룽(擦龍) 자연보호구로 참석자들을 안내했다.

  이곳에는 전 세계적으로 2천여 마리밖에 없는 단정학(丹頂鶴)이 400여 마리 서식하며, 관람객들은 바로 눈앞에서 학떼를 관찰할 수 있다.

  이번 한·중 관광협력 설명회는 치치하얼·하얼빈 등지에서 6일까지 진행됐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25%
50대 25%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