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광주의 한 대학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광남일보가 전했다.
15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기숙사 9층에서 중국인 유학생 A씨(26)가 숨져 있는 것을 룸메이트 B씨(2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저녁식사를 위해 자고있던 A씨를 깨웠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신고하게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부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