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이사회는 20일 결의서를 일치하게 통과해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가 발동한 테러습격을 비난했습니다.
결의서는 이슬람국가가 국제 평화와 안전에 전례없는 세계적인 위협을 조성했다면서 타격의 수위를 높일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20일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이날 케리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 공동타격 그리고 시라아정부와 반대파의 대화 추진 등 문제를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쌍방은 또 두차례의 시리아문제 빈 외무장관 회의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이행하는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이날 우사코프 러시아 대통령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달 23일 이란을 방문하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리는 천연가스 수출국 포럼 제3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기간 푸틴 대통령은 이란 지도자와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 타격 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하게 됩니다.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 등은 최근 세계 각 지역에서 일련의 엄중한 테러습격을 발동했습니다. 이 중 파리에서 13일 저녁 연쇄 테러습격이 발생해 적어도 129명이 숨졌습니다.
이밖에 12일 레바논 수도 바이루트의 남쪽교외에서도 폭발습격이 발생해 40여명이 숨졌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