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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 피할 수 없으면 제대로 대비하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27일 08:44
연말연시가 되면서 각종 송년회와 신년 모임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 잦은 모임에서 끊임 없이 술을 마시면 수면 장애와 피로뿐만 아니라 위장장애, 지방간과 간염, 만성 성인병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맞서자. 연말 술자리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헬스조선]맥주잔에 맥주를 담는 모습/사진=헬스조선 DB

◇뱃속을 든든하게 하고, 술을 마셔야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간으로 빠르게 전달돼 무리가 갈 수 있다. 하지만 위 내에 음식물이 있으면 알코올의 흡수가 느려지고 위벽 자극을 막을 수 있다. 안주로는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의 대사 효소의 활성을 높이며 비타민 보급을 도와주는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포함된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피부를 위해 충분한 물과 보습이 필요

잦은 술자리로 인해 괴로운 것은 피부도 마찬가지다.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에 얼굴이 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음주 전후에는 부족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은 오히려 피부 탈수를 유발해 음주 후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음주 후에는 얼굴을 깨끗이 씻은 후 수분이 많이 함유된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물은 많이 마시고 구토는 금지

역류성 식도염은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술을 많이 마셔도 나타난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액이 거꾸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조여주는 괄약근이 있다. 술을 마시면 이 근육이 약화되고 위액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염,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등이 나타난다. 식도염을 피하려면 과음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음주를 피하기 어렵다면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를 피하고, 물을 같이 마셔 알코올을 희석해 주는 것이 좋다. 음주 후 구토로 술을 깨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구토와 함께 나오는 것은 알코올이 아닌 음식물이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기 쉽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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