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항구 도시로 해양생태의 건강 여부가 도시의 운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존과 연관되는 해양에 대한 인류의 주목을 환기시키기 위해 홍콩과학관은 11월 27일부터 2016년 2월 17일까지 "해양의 외침-플라스틱 쓰레기 주목계획"이란 주제전시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 전시회는 풍부한 창의력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진 일련의 예술품을 선보이게 되며 이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반 해양생태계통에 주는 위해성과 관련해 광범위한 토론을 유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6일 개막식에서 이미상(李美嫦) 홍콩 특별행정구정부 레저문화사무국 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대중들이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폐기물을 줄이며 소비품을 재활용하거나 회수하고 소비 방식을 전환하는 등 사소한 변화를 가져오기만 해도 지속가능한 발전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