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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SLBM 발사 현장 참관한 듯...조용원 권력 급상승"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1.30일 21:52
[앵커]

북한이 지난 28일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 발사에 실패했을 당시 현장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최근 북한 권력 서열에서 급부상한 인물과 관련한 추적 작업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부근 동해에서 잠수함 탄도미사일, SLBM을 발사한 징후가 포착된 것은 지난 28일입니다.

국가정보원은 잠수함 탄도 미사일 발사 징후는 포착됐지만 미사일 궤적 추적이 안 돼 북한이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현장에 김정은 제1위원장이 참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주호영,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26일이나 27일쯤 김정은이 원산 주변에 있었을 확률이 대단히 높고 지난번 발사에 직접 참관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미사일 발사 하루 전인 지난 27일 북한 노동신문은 원산 구두 공장을 현지지도하는 김 위원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원산 현지지도를 마치고 인근 발사 현장으로 옮겨 참관했을 개연성을 한층 높이는 부분입니다.

또 미사일의 보호막 파편이 포착됐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다른 부품의 파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감시와 검열을 담당하는 노동당 조직지도부 조용원 부부장이 최근 권력 서열에서 상당히 급부상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내용도 보고했습니다.

58세 정도로 추정되는 조 부부장은 최근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김 위원장을 많이 수행한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보당국은 조 부부장이 지난해 12월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한 이후 올해 들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 근접 수행하는 모습이 자주 소개돼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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