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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병서 3주째 두문불출..."해외서 신병치료"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02일 22:44
[앵커]

북한의 실질적 권력 서열 2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3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제기됐죠.

그런데 황 총정치국장은 좌천된 것이 아니라 신병 치료차 중국을 거쳐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문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1일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영결식.

북한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애도사를 낭독했습니다.

황병서는 이후 보도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어린이 식료품 공장 현지지도를 수행한 뒤 3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군부대 수산사업소 현지지도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100여 차례나 김정은을 수행했던 황병서는 최근 8차례 수행자 명단에서 빠졌고, 조용원 노동당 부부장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급부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북소식통은 허리가 좋지 않은 황병서가 최근 척추 수술을 위해 해외를 방문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진무, 한국 국방연구원 박사]

"(8. 25 목함지뢰 합의 때 황병서가)복대를 하고 나왔다는 정보가 있어요. 복대를 하면 허리가 안 좋다는 얘기인데 연령이 76세나 되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디스크나 이런 게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수술 전신마취 시 못 깨어날 우려가 있어) 북한의 고위층들은 좀 아프면 전부 외국으로 나가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황병서는 지난 8·25 합의 때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킨 공로로 공화국 영웅으로 추대된 만큼, 신병 치료 뒤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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