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리직휴양하여 부부장급대우를 향수하던 전임 민족출판사 총편집인 김만선(金万善)선생이 88세를 일기로 9월 16일 북경에서 병으로 서거했다.
김만선옹은 1923년 11월 흑룡강성 파언현에서 출생, 1944년 8월 조선독립동맹에 가입하면서부터 혁명에 참가하여 선후로 조선의용군 제3지대에서 제2대대 제2중대 부중대장, 정치처 선전고장, 《민주일보》 총편집 겸 부사장을 담임했으며 연변교육출판사 총편집 겸 부사장, 동북국 선전부 번연국 조선문조 조장, 중앙민족사무위원회 소수민족어문번역국 조문처 부처장, 민족출판사 조선문편집실 제2임주임, 민족출판사 총편집 겸 당조서기 등 직무를 력임했다.
김만선옹은 1946년 4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박문봉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