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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만 있어도 감기에 걸릴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03일 09:20
겨울철엔 날씨가 추워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지만 집 안에 있어도 실내 공기가 탁하고 건조하면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신체의 저항력은 떨어져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항상 적절한 온도·습도를 유지하고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집 안의 공기를 따뜻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헬스조선]기침하는 남성/사진=헬스조선 DB

◇단열 에어캡과 이중 커튼으로 실내온도 따뜻하게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실내 온도부터 높이게 되지만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너무 더우면 땀을 많이 흘려 오히려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보온 유지를 위해 커튼은 두꺼운 천 한 겹보다 엷은 천과 두꺼운 천을 덧대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얇은 천이 찬 기운이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틈새를 막아주고 두꺼운 천이 따뜻한 공기층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 흔히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 에어캡을 사용하면 외풍을 막을 수 있다. 단, 비닐로 유리창 전체를 감싸면 공기 순환이 안 되어 곰팡이가 생기므로 유리 부분에만 에어캡을 붙이는 것이 좋다.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 가습기가 도움돼

실내가 건조하면 콧속의 점막이 말라붙어 작은 충격에도 코피가 나거나 피부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다. 가습기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 물은 매일 갈아주고, 남은 물은 하루가 지나면 무조건 버려야 한다. 또 매일 구석구석 청소하고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해야 한다. 가습기는 책상 위 등 조금 높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따뜻한 수증기가 천장으로 올라가면서 방 안 전체에 퍼져 습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만약 가습기 사용이 힘들면, 실내에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 환기하는 게 좋아

겨울이라고 해서 문을 꽁꽁 닫는 것은 좋지 않다. 창문을 열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탁해져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나 진드기가 활동하기 쉽다. 환기는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새벽과 늦은 밤에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내려앉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은 환기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가습기나 히터 등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한 시간마다 5분 정도는 환기하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야 한다. 평소에는 하루 1~2번 10분 정도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기할 땐, 집의 앞, 뒤쪽 창문, 현관문과 베란다 등 집 안 구석구석을 포함해 옷장 등 가구의 문도 모두 열어두는 것이 좋다. 특히 붙박이장은 오염물질이 많이 나오므로 문과 서랍까지 모두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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