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초 연변주 교육사업회의가 소집된 이후로 각 현시들에서는 학령전교육발전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일전에 연변주교육국 전문검사조가 각 현시에 심입해 조사연구를 진행한데 따르면 각 현시들에서는 본지 실정에 부합되는 계획을 제정하고 유치원분포를 조절해 학령전어린이들이 유치원에 다니기 어려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길시에서는《12.5》기간에 4377만원을 투입해 8개의 유치원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조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003만원의 자금을 들여 3개 공영유치원을 새로 건설해 목전 학령전어린이들이 공영유치원에 다니기 어려운 문제를 다소나마 완화시킨다. 또한 학령전교육공용경비 53.3만원, 학령전 전임교원강습경비를 14만원 배치하고 정부재정의 도움을 받아 5개 민영유치원을 부축하여 공영유치원표준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조선족학령전1년,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관리비를 면제하는 정책도 시달했다.
룡정시에서는 올해안으로 352만원을 투입해 개산툰, 지신향과 시구역에 3개 유치원의 개조하며2013년 전으로 도시구역내 학교부속유치원을 단독유치원으로 분리한다. 도문시에서는5개 공영유치원을 재건하고 3825만원을 투자해 량수진중심유치원, 곡수유치원과 오공촌유치원 등 3개 공영유치원을 새로 건축하게 된다.
훈춘시에서는 공개초빙의 방식으로 유치원교양원대오를 충실히 함과 동시에 삼가자향, 하다문향, 춘화진 부속유치원의 표준화건설에 힘쓰게 된다.
연변주교육국 해당 책임일군은 각 현시에 이미 제정한 계획에 따라 자금 조달을 틀어쥐고 제반 사업의 순조로운 진척을 다그칠것을 바랐다.
/ 리명희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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