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쓰촨(四川)성 임업청 관계자는 8일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자이언트 판다 국립공원 건설과 관련된 작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청두는 현재 자이언트 판다 국립공원 건설에 대해 심사 중에 있으며 두장옌(都江堰), 충저우(崇州), 다이(大邑)와 펑저우(彭州) 등 지역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두 외에도 야안(雅安)시와 몐양(綿陽)시 우(武)현도 판다 국립공원 건설에 대해 연구 중이다.
청두, 야안, 몐양 세 지역이 판다 국립공원 건설 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성 임업청 야생동물보호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조건이 성숙되면 워룽(臥龍) 판다국립공원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쓰촨은 야생판다 분포 중심지역이다. 전국 제4차 판다 조사를 보면, 쓰촨에는 야생 판다 1387마리가 있고 판다 서식지가 202.7헥타르에 달하며 판다 자연보호구역이 46개나 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