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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파리협약"탄생 환영

[기타] | 발행시간: 2015.12.13일 16:14
파리기후변화대회는 12일 "파리협약"을 통과해 2020년 후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위해 탄탄한 준비를 했습니다. 일부 국가 지도자와 국제기구 고위층은 이 협약의 탄생에 환영을 표했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성명을 발표해 파리기후변화대회는 인류활동의 제한을 통해 환경파괴를 줄이는 첫 걸음으로서 유네스코 및 그 회원은 국제사회가 이 분야에서 전개하는 구체적 행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성명에서 새 협약은 인류가 세계 기후변화 대응의 도전과정에서 내디딘 관건적인 첫 걸음으로서 각국 정부는 반드시 약속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탄소배출 정가는 저탄소 투자를 격려할 뿐만 아니라 가난구제에 이롭고 가정과 기업의 세수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한편 그는 각 측이 탄소정가로부터 시작해 대화하고 다시 실천에 옮길 것을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파리협약"은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환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협약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구적인 틀을 구축했으며 저탄소 미래에 진력하려는 세계적인 강력한 신호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세계 기후정책에서 파리는 영원히 이 역사적 전환점과 함께 연결되어 있을 것이며 "파리협약"은 국제사회가 최초로 공통인식을 달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메론 영국 수상은 "파리협약"은 국제사회의 단결심을 보여주었을뿐만 아니라 후손들을 위한 지구보호이기도 하다고 표시했습니다.

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파리협약"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확립한 공통적이면서도 차별적인 책임원칙을 재차 천명했으며 균형적으로 각측의 관심사를 반영한 전면적이고 균형적이며 유력한 협약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줄곧 파리담판의 성공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습근평 주석은 이에 관해 수차례 관련 국가 지도자들과 연합성명을 발표했고 파리기후변화대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협력을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데 관한 주장을 체계적으로 천명함으로써 담판에 중요한 정치적 지도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측은 책임적이고 건설적인 태도로 담판에 참여해 대회의 협의 달성 추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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