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첫 성1급 조선족기업단체ㅡ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길림성민위, 길림성민정청 민간조직관리국，길림성공상련합회, 장춘시민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한 전국 여러 조선족기업가협회, 장춘조선족 단위, 단체의 축복속에서 정식으로 성립됐다.

이는 광범한 조선족기업들이 자원을 통합하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장길도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길림성 경제의 혁신발전, 과학발전, 조화발전을 촉진함에 있어서 심원한 의의가 있다.

현판식 장면.(좌-길림성공상련합회 우국정부주석,우-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

장춘박열호텔에서 진행된 성립대회는 길림성민정청 민간조직관리국 해당 인사의 등록허가 선독과 함께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준비사업보고를 청취, 거수가결의 방식으로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장정”과 “선거방법”을 심의 통과했으며 제1기 리사회 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비서장을 선거했다.

대회에서는 장춘국가전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리사장 류천문을 제1기 회장으로, 전규상(연변), 김룡규(장춘), 허덕환(연변), 리청산(통화), 조약걸(길림), 강진파(장춘) 등 6명을 상무부회장으로, 박승일, 하태준, 김학철, 김성일,김명순, 최성국, 문호실, 리송매 등 8명을 부회장, 박현택을 비서장으로 선거하고 김희재를 경제고문으로 모셨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류천문회장이 발언하는 장면.

길림성 각지 120명의 회원이 등록된 협회로 첫발작을 내딛게 된 제1임 회장 류천문리사장은 “단결협력하여 조선족기업가협회의 지명도를 확대하는데 진력하고 혁신발전하여 사회에 보답하는 협회리념을 견지하며 지명기업의 코기러기역할을 발휘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회원기업간의 활발한 교류와 합작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협회의 공신력을 제고할것이다”고 표했다.

길림성공상련합회 부주석 우국정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성립은 길림성 경제의 혁신발전, 과학발전, 조화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다. 협회는‘봉사, 혁신, 협력, 상생’의 발전리념을 수립하고 회원동태관리를 실현하며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동시에 돌보고 ‘업종봉사, 업종자률, 업종대표, 업종조화와 감독’의 사회직능을 잘 발휘하며 적극 참정의정할것”을 부탁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회장은 “협회성립은 동북3성의 흑룡강성, 료녕성에 성급 조선족기업단체를 출범시킬수 있는 선례를 남겼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표했다.

협회성립으로 하나로 뭉친 조선족기업이 쾌속발전을 가져와 장길도경제발전과 조선족사회의 경제문화발전을 적극 추진하리라 기대된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류천문회장을 비롯한 상무부회장, 부회장 등이 기념사진 남기고있다.

대회에 참가한 해당 지도자들이 협회 상무부회장들에게 상패를 드리면서 축하하는 장면.

대회에 참가한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들.

대회에 참가한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다채로운 문예종목으로 협회의 성립을 축하하고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부채춤의 한 장면.

편집/기자: [ 신정자,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