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바쉬빌리 그루지아 총리는 13일 중국이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이 정치, 경제 및 문화 등 영역에서 각 나라가 협력관계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연선의 각 나라 인민에게 복을 창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중국 연운항(蓮雲港)에서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로 향한 첫 국제화물열차가 그루지아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했습니다. 환영식에서 카리바쉬빌리 총리는 이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가 관련 나라들에게 더욱 많은 투자, 안정과 취업을 가져다 줄 것이며 각 나라 인민들에게 복을 창조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루지아 경제부가 실증한데 따르면 연운항에서 이스탄불로 향한 첫 국제화물열차는 21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그루지아에 도착한 후 해운을 통해 각 종 생필품들을 목적지까지 운반했습니다. 총 여정은 약 15일 정도 소요되었고 전통적인 해상 운수에 비해 25일 정도 단축되었습니다.
번역: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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