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 조류관찰협회 관계자가 얼마전 장강 지류인 기하기슭에서 한무리 철새들이 노니는 광경을 목격했다. 이 철새들은 “조류중의 참대곰”으로 불리우는 호사비오리로서 국가 1급 보호동물이고 전 세계적으로 3000마리도 남지않은 희귀종이다.
중경 조류관찰협회 회장이며 중경동물원 조류 전문가인 광고상은, 근년래 중경을 찾아 월동하는 호사비오리수는 해마다 30마리 정도로 비교적 안정했다고 소개하고 호사비오리들의 주요 월동지로 된 삼협저수지 강진구 구간과 장강 기하 지류 구간은 보호구간으로 지정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 물비축후 형성된 신생 호수인 삼협저수지 개현 한풍호에도 12월초부터 16가지 품종의 300여마리 철새들이 찾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