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방문 중인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24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후 왈리드 무알렘은 기자에게 유엔의 구성원으로서 시리아는 안보리 제2254호 결의를 집행할 책임을 갖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시리아측은 시리아의 미래는 응당 시리아 인민들이 결정해야 하며 외부간섭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왈리드 무알렘은 또 시리아 반대파가 통일 명단을 형성하면 시리아 정부는 즉각 제네바로 가서 반대파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시리아정부는 대화가 성공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민족공동인식정부와 제헌회의 설립을 추진하고 새로운 선거법을 제정해 궁극적으로 18개월내 전국 총선를 실현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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