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인물기업
  • 작게
  • 원본
  • 크게

아가방앤컴퍼니, '조선족 출신' 신상국 대표 선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05일 09:40

인물이름 : 신상국

  (흑룡강신문=하얼빈) 아가방앤컴퍼니가 기존 각자 대표 체제에서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기업 운영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12월 28일 강남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감사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기존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자리에 있던 신동일 회장은 이날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랑시그룹과 아가방앤컴퍼니의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신상국 신임 대표는 신동일 회장과 마찬가지로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중국 길림성 출신으로, 길림성량유식품진출구공사 천진지사 총경리 및 태영건축자재유한공사 사장직을 거쳤다. 2014년 랑시그룹이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한 이후에는 아가방앤컴퍼니 감사직을 맡아왔다.

  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 사업 활성화는 물론 중국 온라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모기업인 랑시그룹이 보유한 중국 내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아가방앤컴퍼니를 중국 유아동 시장 내 1위 브랜드로 안착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신 신임 대표 선임 이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최대 유아동 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며 “신 대표는 중국 출신 한인으로서 성공한 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새 대표이사 선임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기는 12월 18일로 예정됐으나, 이원재 전 대표이사의 퇴임 불응 소송에 의해 10일가량 연기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기존 신동일, 이원재 각자 대표체제였으나, 지난해 11월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원재 대표이사를 퇴임시킨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순응하지 못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사회결의효력정지등가처분’ 소송을 냈으나, 12월 24일 기각됐다. EB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1%
10대 0%
20대 6%
30대 56%
40대 1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9%
10대 0%
20대 13%
30대 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한국색끼라는 뜻이네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