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민촉회 2차 이사회의 한 장면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옌타이시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 (회장于茂清) 2015년 사업좌담회 및 2차 이사회가 60여 명의 이사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23일 래산구 동방해천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옌타이시 민촉회 리더룽(李德龙) 과장의 사회하에 스원광(时文广))부비서장이 우선 중앙민족공작회 및 국무원 제6차 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 관련내용과 산둥성 민족공작회 및 제7차 전성민족단결표창대회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이어 옌타이시위와 시정부의 동의를 거쳐 2016년 상반년에 옌타이시위민족공작회의 및 제3차 옌타이시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를 진행하기로 한 결정을 선포하였다.
선진단체와 선진개인은 2011년부터 각항 각 업종에서 소수민족경제사회발전에 돌출한 공헌을 했거나 민족단결 등 활동에 기여를 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상한다.
옌타이시소수민족경제발전을 취지로 2007년12월 옌타이시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가 설립되었으며, 옌타이시조선족들로는 연해국제무역의 이성진사장이 부회장으로 있으며 허지환, 안성웅, 김창수, 김혁우, 최영자 등이 상무이사로 있다.
옌타이시에는 현재 조선족, 만족, 와족, 몽골족 등 18개 소수민족이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그중 조선족이 3만 여 명이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