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학자, 지구 초기 “산소 기원”의 새 메커니즘 발견해

[기타] | 발행시간: 2016.01.07일 15:55

(자료 사진)

[신화망 허페이(合肥) 1월 7일](쉬하이타오(徐海濤) 기자) 생명이 존재하지 않던 지구 초기에도 소량의 산소, 즉 안정된 기저상태의 산소분자는 존재했다고 한다. 이런 산소는 현재 우리가 잘 알고있는 광합성작용을 통해 얻어진 것은 물론 아니다. 그렇다면 이는 어디서 온 것일까?

최근, 텐산시(田善喜) 중국 과학기술대학 교수가 인솔하는 팀원들은 연구를 통해 지구 초기 산소 생성의 새 메커니즘을 헤쳐냈고 1월 4일, 국제 권위 학술지인 “Nature Chemistry”에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과학연구는 지구 초기의 대기환경에는 비교적 많은 이산화탄소와 저에너지 일렉트론이 존재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같은 이산화탄소분자가 저에너지 일렉트론을 포획해냄으로써 탄소원자 음이온이거나 자유 산소원자 및 산소원자를 산생하는 등 두가지 분리반응을 발생할수 있다고 텐산시 연구진은 지적했다. 그들은 자체 개발한 음이온속도시간절편성상스펙트럼분광기(負離子速度時間切片成像譜儀)를 이용해 상술한 두개 반응을 검측하고 특정된 에너지범위에서만 효과적인 산소분자가 생성된다는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반응 생성물인 자유 산소원자도 결합을 거쳐 산소분자로 생성될수 있음을 파악했다.

“저에너지 일렉트론의 부착 혹은 포획” 과정은 우주 화학성분의 진화에 극히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소개했다. 지구, 화성, 토성 목성 등 6등성이 존재하는 우주에는 대량의 이산화탄소기체 및 20전자볼트 좌우의 저에너지 자유 일렉트론이 존재하므로 “일렉트론 부착 분리”가 원시적 산소의 기원에 공헌했을 것이라고 텐산시 연구진은 인정했다. 앞서 공인된 “삼체복합반응(三體復合反應)” 및 새롭게 발견된 “광분해반응” 과정에 비해 더 중요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발견은 “우주 매개체 화학반응”에 대한 인류 인식에 대대적인 심화 및 확산역할을 일으킬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