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이 차세대위원회 설립 1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차세대위원회가 설립 1년만에 활약상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칭다오시 청양4중에서 50여 명 차세대 회원이 모여 게임과 오락, 그리고 체육활동을 즐겼으며 저녁에는 청양구 더타이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박광수 전임회장, 최림 신임회장, 석진덕 상무부회장과 백희란 이사장을 비롯한 칭다오지회 회장단 그리고 차세대 회원 100 여명이 참가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수석부회장이며 차세대 위원장인 장성혁씨는 신년회 인사말에서 “1년동안 차세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면서 “자신을 과감하게 홍보하고 오픈하는 차세대, 힘을 함쳐 똘똘 하나로 뭉치는 차세대, 봉사하는 마음으로 베푸는 차세대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길림성 용정출신인 장성혁(37세)씨는 젊고 유능한 기업가로 지난해 차세대 회원들을 묶어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양로원 방문, 타지역 차세대무역스쿨 참가 등 많은 가치있는 굵직한 활동들을 조직하고 참여하면서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차세대들의 이미지를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칭다오지회 최림 회장과 박광수 전임회장은 격려사에서 차세대들이 1년동안 해온 일들을 기특히 생각하며 더불어 차세대 규모와 영향력을 칭다오, 중국 전역 뿐만아니라 전세계로 확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새해 화북지역 통합무역스쿨을 칭다오지회에서 주관할 것으로 초보적으로 결정되었다면서 이에 힘입어 차세대 회원들이 새해에는 더 노력하고 도약하는 한해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회 현장에서는 중국과 기타 해외 지회에서 보내온 차세대 축하메시지를 띄웠으며 제13기 모국방문 무역스쿨에 참가한 태군필씨의 발언이 있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차세대위원회는 2014년 8월 제8기 칭다오지회 차세대무역스쿨을 계기로 뭉치게 되었으며 그 뒤 칭다오옥타회관 개관에 참여해 차세대의 존재를 더 널리 알렸다. 지난해 1월 제1회 칭다오지회 차세대신년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렀으며 4월 백두산조선족양로원 봉사활동을 벌렸으며, 7월에는 제9기차세대무역스쿨 화북통합으로 텐진, 옌타이, 웨이하이지회와 함께 참여하고 진행했다.
올해 공식적인 활동으로 상반년에 조선족학교 장학금 기부행사, 여름에 진행될 제10기칭다오차세대무역스쿨. 그리고 하반년 양로원 봉사활동과 가을야유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외 차세대 아이템사업부에서는 경제수입 창출을 위한 여러가지 아이템 개발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년회에서는 김련옥, 한애화, 노영준, 석진덕 등 차세대위원회의 지정업체 대표와 김정일, 태군필, 박월매씨를 비롯한 차세대 임원진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으며 끝으로 재미나는 문예공연과 추첨행사로 분위기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