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단결을 잘하고 변강안정을 수호하며 제반 사업 발전의 새 국면을 부단히 개척해야


3일, 연변대표단의 분조토론에 참가한 손정재는 연변은 동북지구의 유일한 소수민족자치주이고 우리 나라 최대의 조선족집거지역으로서 길림성사업의 전반 국면에서 특수하고 중요한 지위에 있다며 당면과 금후 한시기 연변은 성 10차 당대회 정신을 참답게 관철시달하고 자기의 실제와 결부하여 사업강도를 높이고 경제발전을 힘써 추동하고 민족단결을 실속있게 잘해 변강의 안정을 수호하고 제반 사업이 전면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부단히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시 대표들은 자기의 실제와 결부하여 체득을 말하고 건의를 제기했다. 대표들은 9기 성당위의 사업보고는 사상면에서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성을 확보했고 선명한 시대적특징이 있으며 과학적발전, 쾌속발전을 부각하고 인간본위의 집권리념을 구현하였는바 사상을 해방하고 실속있게 혁신하고 과감히 전진하며 분발향상케 하는 보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금후 사업에서 보고의 총체적요구, 분투목표, 주요임무를 연변의 실제와 결부시켜 부단히 제반 사업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표했다.

대표들의 토론을 열심히 듣고나서 손정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향후 5년은 길림성을 진흥, 발전시키는 발걸음을 다그치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관건적인 시기로서 어떤 분투목표를 정하는가가 지극히 중요하다. 개혁개방 특히 중앙에서 동북진흥전략을 실시한 이래 력대 성당위의 인솔하에 길림성로공업기지는 발걸음을 내디디기 어렵던 시기에서 해탈되고 지속적이면서도 온당하며 비교적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우리는 이같이 좋은 사업기반이 있고 또 조련찮은 발전의 기회에 직면했는바 반드시 온당한 가운데서 전진을 도모하고 훌륭한 가운데서 속도를 따지는것을 견지하여 길림성이 진흥과 발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보고는 향후 5년의 발전목표에 대해 하나로 개괄했다. 즉 “두가지 갑절”, “두가지 배증”, “7가지 도약”을 실현해야 하는바 결국에 가서는 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보다 유족하고 보다 자신감과 존엄이 있고 보다 충실하고 즐거우며 보다 화목하고 안전하며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이다.

“두가지 갑절”이란 바로 2011년을 토대로 하여 지역생산총액과 재정수입을 갑절 늘이는것을 말한다. 이 몇년간의 상황으로부터 볼 때 우리는 줄곧 고속성장을 유지해왔으며 이미 급속한 발전궤도에 들어섰다. 성당위는 이 목표를 실현할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

“두가지 배증”이란 도시와 농촌 주민의 수입을 또 한배 늘이는것을 말한다. 우리가 보다 개혁의 강도를 높이고 추동과 시달을 강화한다면 이 목표도 능히 실현할수 있다. 우리가 사업을 하는 목적은 인민군중들의 생활이 보다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인바 이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해야 한다.

“7가지 도약”은 과학적발전관의 요구를 관철하였는바 길림성의 실제에 립각하고 향후 발전에 착안하였으며 경제와 사회 발전의 각개 면을 포섭하였다. 이는 사업에 대한 요구일뿐만아니라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 “보다 아름답게”의 핵심은 우리더러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의 성과를 추동하여 인민군중의 근본리익을 잘 실현하고 잘 수호하며 잘 발전시키는데 구현되게 하고 인민군중의 진실한 감수에 나타나게 하며 인간본위, 집권위민에 구현되게 하라는것이다.

손정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성 9차 당대회이래의 5년동안 주당위와 주정부는 시종 과학적발전으로 경제, 사회 발전 대세를 통솔하는것을 견지하였고 성당위, 성정부의 결책과 포치를 참답게 관철시달하였으며 전 주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을 이끌고 사상을 해방하고 기회를 다잡고 실제적으로 일하여 제반 사업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었는바 전 주에 경제가 발전하고 정치가 안정하며 문화가 번영하고 사회가 진보하며 민족이 단결되고 변강이 공고하며 여러 민족 인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즐겁게 일하는 훌륭한 국면이 나타났다.

향후 사업에서 구조최적화승급을 힘써 추동하고 자원우세와 산업토대에 립각하여 연초, 야금, 에너지, 인삼 등 8대 백억급 산업을 전력을 다해 구축해야 한다. 현대봉사업을 힘껏 발전시키고 관광과 문화를 깊이있게 융합시켜야 한다. 대외개방수준을 전면적으로 승격시키고 선도구건설을 다그치며 대외통로를 소통하고 체제기제를 혁신하며 산업버팀목을 강화하는 등 면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와야 한다. 민생을 실제로 보장, 개선하고 부민행정을 다그쳐 추진하며 사회사업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민생과 관련되는 실제적인 일을 있는 힘껏 잘해야 한다. 빈곤해탈부축강도를 높이고 빈곤지역의 발전을 다그치며 빈곤인구가 하루속히 빈곤에서 해탈하고 치부하는것을 촉진해야 한다.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여러 민족이 함께 단결분투하고 함께 번영발전”하는 주제를 단단히 파악하며 평등, 단결, 호조, 조화의 사회주의민족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사회 조화와 안정을 전력을 다해 수호하고 사회관리를 강화, 혁신하며 모순분쟁을 조사, 제거하는 강도를 높여야 한다. 평안창조건설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변경 건설과 관리를 강화하며 “기반을 강화하고 인민을 부유하게 하며 변강을 공고히 하는”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고 당, 정, 군, 경, 민이 힘을 합쳐 변경을 다스리는 기제를 일층 보완하며 사회조화, 변강공고를 확보해야 한다.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 관련 사업을 공을 들여 잘 조직해야 한다. “성대하면서 열렬하고 규모가 적정하고 검소하면서 실제적”이여야 한다는 원칙에 좇아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기간의 제반 집중활동을 다그쳐 잘 배치하고 관련 공사, 대상 건설을 빨리 추진하고 제반 사업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을 맞는 과정이 연변의 경제와 사회가 전면적으로 진보하도록 추동하고 여러 민족 군중들의 생활이 뚜렷이 개선되도록 촉진하며 민족단결진보사업이 번영발전하도록 추동하는 과정으로 되게 노력해야 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