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가강(陳家强)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재경사무국(FSTB) 국장은 18일 최근 홍콩 달러 환율이 약화되면서 자금유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진가강 국장은 이는 정상적인 현상에 속하며 연계환율제도의 정상작동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진가강 국장은 아시아 금융포럼 참석 후 언론에 홍콩 달러가 강세로부터 약화된 것은 이해할수 있는 일이며 이는 상당히 긴 시간동안 많은 자본이 홍콩에 유입되었고 부분적 자금이 점차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진가강 국장은 홍콩 달러는 미국 달러와 연관되어 있으며 강세 혹은 약세 보증 범위가 모두 아주 작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홍콩의 연계환율제도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조작이 숙련되었기 때문에 설사 환율이 약세 보증에 노출되더라도 정상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진가강 국장은 홍콩 특별행정구정부는 리스크관리와 시장감측통제에서 시장의 질서있는 운영을 담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록 아직 홍콩 달러 투기 조작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정부는 이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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