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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동포위원회 발대식 개최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1.25일 10:06
[CCTV.com 한국어방송] 매서운 강추위로 온 몸이 꽁꽁 얼어드는 1월 24일, 한국의 정치, 경제중심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은 재한동포위원회 상임위원, 선거위원, 래빈 등 1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열띤 분위기속에서 재한동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8일 재한중국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투표로 상임위원 7명을 선출하면서 고고성을 울린 재한동포위원회는 창립후 한국 정부 ,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정치인, 재한중국동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가운데 한국사회와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다른 단체와 달리 재한중국동포 스스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되는 민주적이고 공정하고 자발적인 선거를 거쳐 탄생한 단체-재한중국동포위원회의 발대식인지라 기대감으로 가득찬 위원들로 행사장은 식전부터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제창에 이어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전길운 위원장이 무대에서 힘있게 회기를 흔들자 장내에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졌다.



  재한동포위원회 전길운 위원장은 환영사 및 취임사에서 재한동포위원회 창립은 재한중국동포들이 스스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날로 높아지는 의식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는 재한동포들의 한국생활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국의 경제문화교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재한동포위원회는 스스로,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재한 동포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화합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이끌어주면서 동포사회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민주당 신경민의원과 이목희 국회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의원, 서울글로벌센터 김동훈센터장, 김영로 전 새누리당 의원 등 정당 관계자들과 김종헌, 박옥선, 서문성 등 재한중국동포 단체 관계자들이 발대식에 참가해 축사를 했다.

  신경민 국회의원은 재한중국동포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한 것을 축하하면서 이를 계기로 재한중국동포위원회가 재한중국 동포들이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바랐다. 아울러 재한동포들이 한국땅에서 한국주류사회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목희 국회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재한동포특별위원회 설립을 제의하여 재한동포사회를 돕는 센터를 전국에 세울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과 서울시 리해응 명예부시장이 각각 재한중국동포위원회 고문,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되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바쁜 일정으로 발대식에 참가하지 못한 표성룡고문은 축사 및 후원금을 보내왔다. 그는 축사에서 재한중국동포들이 서로 단합하고 협력한다면 중국 조선족기업가들도 재한중국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한국주류사회와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조할 것이라 했다.

  리해응 자문위원은 재한동포위원회가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내오고 재한중국동포인재들이 재능을 발휘할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힘을 합쳐 해야 할 일들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하면서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바랐다.

  재한동포위원회 김용선 수석부위원장과 김관룡부위원장이 각각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창립보고, 사업계획 발표를 했다. 재한동포위원회는 동포단체, 사업체들과의 단합으로 협력체계을 구축하면서 작은 일로부터 한걸음 한걸음 다져가며 일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재한중국동포들의 의식변화를 일으켜 지역발전에 관심을 주면서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여 범죄가 없고 질서가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고 했다.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전춘화 상임위원의 선언문 낭독을 마감으로 발대식은 페회를 선포했다.

  정정식품 엄은하회장과 생각나무BBT센터 안순화회장이 재한중국동포위원회 발대식에 참가하고 각각 후원금과 물품으로 축하를 표시했다.

  재한동포위원회가 발대식을 시점으로 향후 재한 중국동포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한국사회에서 돌풍을 몰아올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예금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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