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력설기간 특별운송이 24일 가동되였다. 금후 40일간 전국 철도부문은 연인수로 29억천만명의 승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한편 저온과 한파 등 극한날씨는 교통부문의 대응력을 점검하고 있다.
음력설 특별운송의 서막과 더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은 저온 한파 날씨를 맞았다. 공청단 중앙 등 8개 부와 위원회는 이날 “따뜻한 겨울 행동”을 공동 가동하여 승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로 하였다.
훅호트와 심양 북역 등은 출입구에 온난 장치를 설치하여 실내기온을 18도 이상으로 유지하였고 처음 300키로메터 시속으로 월동하는 할빈-대련 초고속 철도에 대해 속도제한조치를 잠시 취하지 않았다. 상해 홍교역은 2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응급 대합실을 개방하여 한파에 대응하였고 중국석유화학공업그룹회사는 24일 음력설 귀가길에 오른 모터찌클대군을 상대로 무료 주유 공익봉사를 가동하였다.
한파로 강소, 사천 경내의 부분적 고속도로가 페쇄되면서 대량의 관광객들은 철도를 리용하였다. 24일 전국 철도부문은 연인수로 700만명의 승객을 발송하였다. 이는 지난해 음력설 특별운송기간 시작일에 비해 연인수로 100만명 늘어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