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이 2월 1일과 2일 녕하회족자치구 은천시와 고원시를 시찰했다.
리극강총리는 은천 시민봉사센터을 찾았다. 현재 은천 시민봉사센터는 과거 각 부문에 분산되여 있던 심사비준권을 새로 설립한 행정심사비준국에 통일시켜 과거 69개 공증 절차를 하나로 통합하는 단일 심사비준 모식을 도입하였다. 굳게 닫혀있는 과거 공증업무 창구를 가리키며 리극강 총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녕하종합전시쎈터에서 현지 창업 청년 왕뢰는 또 한번 리극강 총리와 대면했다. 2012년 녕하회족자치구를 방문했을 당시 리극강 총리는 저소득 임대주택 가구 위문차 왕뢰의 집을 방문했었다. 당시 취업준비생이였던 왕뢰에게 리극강 총리는 자주창업을 제안했고 3년이 지난 지금 왕뢰는 “대중창업, 만인혁신”방침에 따라 신형스크린회사를 창업했다. 어엿한 창업자로 성장한 왕뢰의 모습을 리극강 총리는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음력설을 맞아 리극강 총리는 은천시 영녕현 남교시장을 찾아 음력설 시장 공급상황을 시찰했다. 매장은 각양각색의 설명절 물품과 “복”자가 새겨진 춘련들로 짙은 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리극강 총리는 매장을 지날때마다 경영 상황을 자세하게 물었다. 리극강 총리는 수행한 현지 지도간부에게 설명절기간에는 특히 충족하고도 안전한 물질적 공급을 보장해야 할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풍부한 정신적 상품들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한 잡화매장으로 들어가 점원에게 새해이후 판매량과 지난해 판매실적을 묻고는 점원의 희망사항과 건의들을 들어보았다. 리극강 총리는 향후 나라에서 실물경제 발전을 한층 더 격려하게 될 것이라면서 원숭이해에는 경영실적이 한층 더 향상되길 바란다며 축복을 전했다.
시찰기간 리극강 총리는 또 납가호이슬람사원을 방문했다. 근 500년 력사를 자랑하는 이슬람사원은 중국식과 이슬람건축 풍격이 융합되여 중화민족의 다원일체화구도의 생동한 축소판과도 같다. 리극강 총리는 민족종교인사, 회족 군중들과 좌담회를 갖고 나라 사랑, 종교 사랑의 전통을 발양하여 민족단결, 종교화목, 공동 발전을 추진하길 광범위한 종교인사들에게 희망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화문화가 결부된 이슬람사원에서 민족단결과 종교 화목을 체감했다면서 “집안이 두루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오랜 세월 남아내려온 이슬람사원이 새로운 면모로 끊임없이 변화함과 더불어 주위환경도 부단히 개선되고 주민들의 생활도 향상되고 있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