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지속되고있는 강력한 엘니뇨현상(厄尔尼诺现象)이 올여름에는 사라질것으로 보인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번 겨울내내 엘니뇨현상이 관측이래 가장 강한 수준까지 발달했지, 봄부터는 세력이 약해지고 여름에는 정상상태를 회복할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엘니뇨가 사라진 뒤에는 엘니뇨의 반대현상인 라니냐(拉尼娜)가 발생할수도 있어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번 엘니뇨는 수온이 2.6도나 상승해 1950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강력했던것으로 분석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