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훈련을 받고 유럽에 돌아온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많게는 5000명에 달할수 있다고 유럽 공동경찰기구인 유로폴 수장이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일간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유로폴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중동에서 훈련을 받고 유럽으로 돌아온 유럽련합(EU) 시민권자가 3000명에서 5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은 현재 10년 동안 가장 높은 테러위협에 직면했다》며 《ISIL(IS의 다른 이름) 또는 다른 종교적 테러그룹이 유럽에서 민간인 다수를 목표로 대량 사상자를 낼수 있는 테러를 할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테러조직이 유럽의 난민위기를 리용하고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유럽에 침투하고저 난민으로 위장하고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일축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