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점심무렵,김씨성 할머니 한분이 핸드폰을 들고 연길시 건공가 연춘사회구역에 찾아왔다.마침 아직 퇴근하지 않은 사회구역사무일군은 할머니에게 사회구역을 찾게 된 자초지종을 들었다.
사실은 김할머니가 소위 95533이라는“건설은행”에서 보내온 메세지 한통을 받았는데 은행잔고에 50000점이 넘는 마일리지가 쌓여있 5%의 현금을 바꿀수 있으니 보내주는 싸이트에 접속하여 자문하라는 유혹적인 내용이였다.그런데 김할머니는 마침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싸이트에 접속되지 않는다며 왜 접속할수 없는지 봐달라고 사회구역일군에게 요청했다.
메시지를 본 사회구역사무일군은 아무래도 전신사기인것 같아 해당은행에 전화하여 이런 활동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았다.은행사무일군은 이것이 요즘 류행되는 전신사기의 일종이라며 무시할것을 권고했다. 특히 은행카드의 잔고가 편취당하지 않게 비밀번호나 신분을 밝히지 말것을 당부하였다.
사회구역사무일군은 이 상황을 김할머니에게 여실히 알려주자 “하마트면 사기 당할번했다,제때에 일깨워주어 사기당하지 않게 되여 감사하다”면서 연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은행해당일군은 아직 불법전신사기에 익숙치 않은 로인들이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꼭 은행에 가서 직접 확인하거나 이러한 메시지를 무시하여 불법분자들에게 편취당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통신원 량애란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