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멕시코 해안서 4m 길이 ‘괴생명체’ 사체 발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15일 09:38

멕시코 해안에서 전문가들도 쉽게 답을 내지 못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남부의 게레로 주(州)에서 발견된 이 괴생명체는 길이가 4m, 몸 전체가 흰색과 회색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정한 형태로 가늠할 수 없는 기이한 외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몸의 일부가 물에 잠긴 채 발견된 이 생명체는 바닷물에 떠밀려 뭍으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적으로는 문어나 오징어 등과 유사하지만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바닷가를 찾았다가 해당 생명체를 발견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고 이후 해양경비대가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을 찾았던 해안 경비대는 “처음 이를 발견했을 때에는 죽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사람들의 눈에 띈 이후 급격하게 부패가 시작됐다”면서 “고래 등 다른 해양생물에 비해 부패하며 악취가 심하게 나지 않았던 것도 특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이 해변에서 해안 경비대로 근무했지만 나와 동료들은 이 생명체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사진을 살펴본 해양생물 전문가들도 명확한 답변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생명체는 언뜻 보면 회백색의 바위를 연상케 하지만, 표면이 단단하지 않고 부패가 시작됐으며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부위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바다에서 서식해 온 동물의 일부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생명체가 거대한 오징어 또는 고래의 일종으로 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현지 해양경비대는 10일 해당 생물의 사체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고, 네티즌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1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1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