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반”에서는 연길시제5중학교와 손잡고 뢰봉정신 전파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뢰봉사적과 연길시 “산 뢰봉”(活雷锋)들의 활동모습이 담긴 선전물들이 이 학교 복도에서 전시되였다.
오후,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와 시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책임자들의 참여하에 시5중 7학년 학생들과 함께 《신변의 <뢰봉>들을 따라 배우자》는 내용을 주제로 주제활동을 펼쳤다.
북산가두에 있는 4명의 《길림훌륭한 인물》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먼저 북산가두 로인총회 회장이였던 왕효평, 로인뢰봉반 맹인반장 김봉숙, 단령사회구역로인협회 회장 리성복, 가두 사회보장과 과장 김미순 등 4명 모범인물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 드렸다.
가두 뢰봉반에서는 7학년 6개 학급에 축구공 하나씩 선물하고 시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1명의 《훌륭한 어머니》와 6명의 《뢰봉식 학생》을 선정하여 증서와 기념품을 드렸다.
이어 리성복로인이 《뢰봉정신 영원히 빛나리》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리성복은 고 한무길선생의 사적을 주선으로 4명 《길림훌륭한 인물》들의 뢰봉학습사적을 소개하였다. 그는 뢰봉정신에 맞추어 학생들이 잘 갖추어야 할 공중도덕, 존사애생, 효도, 분발진취 등 여러 면에 대해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뢰봉따라배우기 선진인물들과 자리를 함께 한 학생들은 “오늘 우리 학교는 뢰봉정신으로 빛발친다”며 우리 신변의 《산 뢰봉》들을 잘 따라 배우며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하는 뢰봉정신을 잘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박철원 특약기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