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보건기구(WHO) 총 간사 천펑푸전은 현재 지카 바이러스가 세계 38개 국가와 지역에 퍼졌지만 전염병이 돌발한 많은 국가가 "아직 대응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카 바이러스가 세계적 범위에서 심각한 공중위생 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천펑푸전은 또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 소두증과 직접적인 연계가 있는지는 아직 과학적으로 최종 확인되지 않았지만 의학계에서는 "지카 바이러스가 신경계통 실조를 초래한다"는데 의견이 합쳐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