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스 남부도시 툴루즈에 위치한 툴루즈-블라냑 국제공항에서 23일 오전 수상한 소포를 발견해 긴급대피 소동이 있었으며 경찰측은 안전 검사를 마친 뒤 공항 터미널을 다시 열고 정상적인 운행을 회복했다고 당일 프랑스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매체는 현지 정부와 변경 경찰측의 소식을 인용해 23일 오전 공항 직원이 안전 검사를 진행하던 중 공항내 통풍도관 난간이 이유없이 철거됐고 수상한 소포를 발견한 원인으로 툴루즈 공항이 긴급대피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탑승이 중단됐고 두 대의 비행에 탑승한 승객들도 대피시겼습니다. 이번 긴급대피로 대량 승객의 탑승 및 비행이 지연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측은 통풍도관 난간을 누군가가 고의로 철거했는지 아니면 보수 인원의 부주의가 원인인지에 대해 조사중에 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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