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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 큰 발전 큰 조정… 세계무대 중앙으로 다가가는 중국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31일 14:01
2013년 이른 봄, 12기 전국인대 1차 회의에서 국가주석에 당선된 습근평은 브릭스국가의 언론기자들과 련합인터뷰를 가졌다. 한 기자가 물었다. “중국경제 실력은 이미 세계 2위인데 이는 중국이 외부 세계와의 관계처리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가?”

“중국은 이미 여러차례 국제사회와 장엄하게 약속했는바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갈것이고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것이며 영원히 확장을 실지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세계 각 국가들도 모두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며 함께 세계의 평화와 발전 추진을 위해 힘쓸것을 희망하고있다.” 습근평주석의 대답은 확고하고도 힘으로 넘쳐났다.

세계는 크게 변화했고 중국은 크게 발전했으며 중국과 세계의 관계는 크게 조정되고있다.

세계의 큰 변화ㅡ 신흥경제권 “헤드테이블에 앉았다”

G7에서 G20, 신흥경제권은 선진국들과 함께 “헤드테이블(主桌)에 앉았다”. 현재 신흥경제권 및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무게는 이미 선진국들을 초과했다. 비록 성장 둔화와 불균형 문제가 나타나고있지만 전자는 여전히 4%의 전반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선진국들의 2%보다 높은 성장속도를 보이고있다. 이들의 경제증속이 선진국 성장률보다 높은 한 글로벌경제에서 이들의 비중은 계속 상승세로 이어질것이다.

상황변화의 발생은 서방과 비 서방의 력학 대비에 있는데 마찬가지로 국가간의 관계에서 빚어지고있다. 글로벌화, 다극화, 정보화의 깊이 있는 발전은 수백년간의 각종 지정학적 판도의 상호 간격을 깨고있다. 국제사회는 “정글 세계”에서 “지구촌”으로 가고있고 너속에 나 있고 나속에 너가 있는 운명공동체 추구가 대세를 이루고있다.

중국의 큰 발전ㅡ “중국의 부상은 우리 이 시대 가장 중대한 사건이다”

“중국의 부상은 우리 이 시대의 가장 중대한 사건이다. 세계 인구 5분의 1 수준 국가의 부흥, 그 영향은 넓고 깊으며 글로벌 중심은 서방에서 동방으로 옮겨오게 되었다.” 이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중국의 부상에 대한 평가이다.

글로벌 2위 경제국, 최대 제조국 및 무역국, 가장 매력적인 투자 호스트(主机) 국가, 글로벌 최대 자동차시장, 국제관광객의 최대 원천지국… 현재 이미 많은 타이틀과 꼬리표들이 중국의 부상을 증명하고있다. 하지만 가장 의미 있는 발전은 아마도 일부 구조적변화에서 기인되였을지도 모른다.

2011년, 중국의 도시화률은 처음으로 50% 문턱을 넘어서면서 력사상 처음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농촌을 초월했다. 2014년, 중국의 대외투자규모는 처음으로 외자유치규모를 초과했는데 이는 경제무역대국에서 경제무역강국으로 향하고있음을 상징하고있다. 2015년, 싸비스업은 GDP 비중에서 처음으로 50%를 돌파했으며 중국은 산업화에 진입한 중후반에 경제구조의 전환적인 변화를 맞게 되었다.

세계의 중국 재발견- “중국은 새 가능성을 제시했다”

2016년 음력설, 세계는 “중국의 새해(中國新年)”라는 제목의 영국 BBC다큐멘터리에 주목했다.

이는 유일한 사례가 아니다. 1년전, 한국 KBS가 중국에 관한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를 방송했을 때도 력대 한국 다큐멘터리중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무대의 중앙을 향해 전례없이 접근함과 더불어 세계가 주목하는 중심으로 전례없이 발전해가고있다. 중국의 굴기를 접수하고 환영하는 국가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한편 중국의 “아름다운 곳”들이 갈수록 많이 발견되고있다.

중국과 세계의 관계에 줄곧 주목해온 켐브리지대학 마르탱 자크 교수는 “중국경제의 끊임없는 발전과 더불어 중국은 세계적으로 갈수록 많은 국가들을 흡인해왔으며 중국에 대한 그들의 견해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중국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있음을 그들은 보아냈다”고 피력했다.

세계에 대한 중국의 깊이 있는 보답- “중국은 보다 건전한 굴기방식 모색중”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어떤 의미로 해석되는가? 2년전, 습근평주석이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언급한 “사자론(獅子論)”은 세계에 극심한 인상을 남겼다.

“나뽈레옹은 ‘중국은 잠자고있는 사자이다. 이 사자가 잠에서 깨여날 때면 전세계가 움직일것’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중국이라는 사자는 이제 깨여났다. 그러나 이 사자는 평화롭고 사랑스러우며 문명한 사자이다.”

그중에서도 “1벨트 1로드”는 단연코 가장 웅대한 계획이며 중국의 번영발전은 세계 각국의 번영발전과 동행할것이라는 강렬한 신호를 세계에 전하고있다.

“전 아메리카주를 주도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창조해낸 라틴아메리카국가의 의뢰성 법칙으로 인해 라틴아메리카국가의 기형적인 발전을 초래했다. 그러나 중국은 보다 건전한 굴기방식을 모색하는 중이며 주변국들과 발전의 배당금을 공유하고저 한다.” 이는 “1벨트 1로드”에 대한 싱가포르 국립대학 정영년교수의 해독이다.

“금슬화명(琴瑟和鳴)”의 새 세계- “중국은 국제체계의 공헌자 건설자”

2015년 10월 13일, 북경 중남해에서 미국방문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온 습근평주석이 중공중앙 정치국 제27차 단체학습을 주최했다. 외계는 이번 학습에서 습근평주석이 처음으로 공상(共商)·공건(共建)·공향(共享)이라는 세계적 관리리념을 제기했음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2015년은 세계적관리 구조성변혁의 서막이 열린 한해로 력사서에 기입될수밖에 없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브릭스신개발은행의 설립, 인민페의 “통화바스켓(货币篮子) 편입”, 미국 국회의 IMF 점유률 개혁방안에 대한 최종 통과 등은 신흥 력량의 굴기로 움직이던 세계변혁이 량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로 전향되는 새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중국이 가장 주목받는 력량임은 자명한 일이다.

중국 국제문제 학자 원종택은 “국제체계에서 더이상 참여자에만 국한되지 않는 중국은 공헌자이고 건설자로 된다. 이는 역할의 력사성적인 전향”이라고 피력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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