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을 앞두고 내몽골자치구 정신문명건설지도위원회 판공실, 내몽골자치구 민정청에서 “친환경 문명 성묘와 토지 절약 생태장”을 공동 선도하였다.
근년래 생화 제사, 온라인 제사 등 새로운 성묘 방식들이 날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친환경적이고 문명한 성묘가 널리 보급되고 있다.
훅호트시 시민 제모모 씨는, 지난해부터 지전을 태우던 옛 제사법을 버리고 대신 생화로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고 표하였다.
청명절을 앞두고 훅호트시 꽃가게에는 국화, 백합 등 생화들이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놓여있었다.
청명절 전 사흘과 청명절 후 나흘간은 생화판매 성수기이다. 이때는 전화를 통해 주문하거나 가게를 직접 찾아 꽃을 사가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다.
훅호트시 고림 인문기념원에서는, 청명절기간 원내에서 지전을 태우거나 폭죽을 터뜨리는 행위를 전면금지시켰다.
훅호트시 화림현 성락진에 위치한 안우 생태기념릉원에는 현재 2천여개 묘지가 있다. 릉원 책임자에 따르면, 공동묘지에서는 시종 친환경적인 성묘를 제창하고 있지만 성묘객이 지전을 태우는 전통 제사법을 고집할 경우 사업일군은 제사후 불을 철저히 진화하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표하였다.
내몽골자치구 많은 곳에는 아직도 청명절 전과 명절후 유골함을 안장하는 풍속을 갖고 있다. 내몽골 민정부문에서는 수상장, 심층매장, 유골을 뿌리는 등 생태안장활동과 공동성묘 의식을 조직하고 생태 포상 등 격려조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