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은 7월 6일 9시 개시
■ 총 1200개 국내외 한상 참가
■ 열린음악회로 한류의 열기 확~
《2010 중국글로벌한상대회(7월 5일―7월 8일)》가 이틀 후면 막을 열면서 《중국과 세계 한상의 만남》의 잔치가 정식 벌어진다.
한상대회 진행본부 관계자는 《지난 6개월동안 행사의 공동주관단체인 심양시정부와 원만한 협의가 이뤄져 이번 한상대회가 공동의 목표를 도출해 성공할것이다》고 신심에 차서 말했다.
공동 주최기관인 심양시정부는 지난 2월 전담팀을 구성,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비즈니스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 치안문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안내까지 철저히 할 방침이다.
《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 및 《제9회 심양한국주》 개막식은 대회 둘째날인 7월 6일 9시에 심양호텔에서 열린다.
한상대회 진행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가신청을 예약한 기업수는 한국과 기타 해외 한인기업이 300개, 중국내 한국기업이 400개, 심양시정부가 인입한 기업이 300개, 중국 조선족기업을 위주로 한 중국기업이 200개좌우 등 도합 1200개에 달한다.
이번 한상대회에 중국측에서 료녕성 당위서기(혹은 성장)가 참가하며 한국측은 류우익 중국주재대사와 대통령특별보좌관인 김덕룡 그리고 그외 수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대회 둘째날(7월 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에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상대회 분위기가 일찍부터 화끈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미자, 주현미, 국악인 김영임을 비롯해 한류스타 슈퍼쥬니어, 2PM, 채연, 이정현, 싸이 등이 출연하며 심양올림픽 주경기장에서 4만여명의 중한관중이 지켜보는데서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출연 가수들이 알려진 후 중국 전역에서 한류가수 팬클럽들의 예약문의가 줄을 잇고있으며 심양으로의 대규모 원정을 준비하고있다고 한다.
《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는 기존의 세계한상대회와는 달리 최초로 LG, 삼성, 북경현대, CJ, 포스코, 두산, 대한항공, 금호아시아나, 농심 등 한국 대기업의 참여와 후원으로 성대하게 치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기업과 중국기업,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세계 한민족 상공인들이 함께 중국 심양에서 비즈니스 전시회 및 각종 세미나와 업종간 교류회를 갖는 중―한 비즈니스교류 축제의 장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