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1일, 3월 전국 주민소비가격(CPI) 수준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CPI 총 수준이 지난해 동기대비 2.3% 상승해 성장폭이 2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분기, 상승폭이 큰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물가가 전반적으로 평온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CPI 총 수준이 동기대비 2.3% 상승해 2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식품가격이 7.6%, 비식품가격이 1% 상승했습니다.
1월에서 3월까지의 평균 CPI 수준이 지난해 동기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록 3월 CPI 동기대비 성장폭이 2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분류별 성장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하면 야채 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35.8% 대폭 늘어나 CPI를 약 0.92%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또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28.4% 상승해 CPI를 약 0.64%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전문가는 전 단계에 낮은 기온으로 야채 공급이 줄어들면서 채소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며 계절성 원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돼지고기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회복성과 보상성을 띠고 있다면서 이는 돼지 양식업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주기성 조정을 진행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