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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경조선족대학생애심성장포럼 북경서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12일 10:16

(흑룡강신문=하얼빈) 4월 10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북경조선족대학생애심성장포럼이 북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고 인민넷이 전했다.

  애심장학회는 2001년 11월, 조선족청년세대들의 성장을 관심하는 북경조선족사회의 지식인, 기업인, 과학자, 교수, 회사 직원, 공무원들이 조선족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원결성한 민간자선모임으로서 15년간 경제적으로 어렵고 학업이 우수한 북경조선족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그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수 있도록 든든한 뒤받침이 되여주었다.

  애심장학회 사무총장 리란이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에 대해 소개를 하고 2015년-2016년 애심장학회사업정황을 소개하였다. 사회를 맡은 애심장학관리위원회 주임 리성일이 제12기 애심장학금 장학생명단을 공포하였다. 이어 커시안의료기계그룹 회장, 애심장학회 리사장 박걸, 애심장학회 사무총장 리란,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수 김룡철,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정신철,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애심장학관리위원회 주임 리성일, 중앙민족언어번역국 조문실 주임 안현호, 애심녀성문화원 원장 리령, 민족출판사 편심 남복실, 북경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성순, 초심신성광고전매유한회사 리사장 박정희, 성웅비무역회사 사장 한룡갑 등과 현장의 여러 애심인사들이 장학생들에게 증서와 장학금을 발급하였다.

  이어 애심후원인사들과 장학생들은 함께 둘러앉아 깊은 교류를 진행하였다. 애심후원인사들은 현재 대학생들을 후원하게 된 동기와 학생들에게 바라는점들을 이야기하였고 학생들은 인생선배들이 들려주는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소감과 결심을 발표했고 또 선배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박걸리사장은 아직도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많이 도와주고 가슴속에 항상 큰 꿈을 간직하고 또 이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성공할수 있을것이라고 조언하였다. 북경과학기술대학 김룡철교수는 현재 조선족학생들이 빨리 사회에 진출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학생들에게 연구생시험을 치고 더 깊이있는 연구를 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60초강연대회에서 19명의 대학생들은 각각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9명의 대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생각에 따라 자신이 생각하는 꿈과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것인지에 대해 짧은 시간안에 설명해야 하였다. 결국 "백세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중앙민족대학 안미화학생이 1등상을 획득하였고 대외경제무역대학 김일, 화북전력학원 홍성윤 학생이 2등상, 북경대학 박설영, 북경화공대학 강룡, 북경언어대학 김자이 학생이 3등상을 획득하였다. 심사위원을 맡은 주소란(북경 삼감정원기업관리자문중심 부총경리, 관리자문사/직업양성사)은 학생들의 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사람마다의 꿈은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연설을 잘 할수 있는 비결까지 전수하였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는 민족의 힘으로 15년간 장학금을 모아 조선족학생들을 후원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대학시절 후원을 받은 몇명의 장학생들이 후원자의 신분으로 참석하였는데 그들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전달하면서 대를 잇는 사랑의 전달식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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