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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연길 '가장 눈부신 민족풍'의 도시로 발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13일 09:22
연길 도시발전 “가장 눈부신 민족풍”으로 약동


[장춘=신화통신] 최근년간의 급속한 발전으로 길림성 연길시가 점차적으로 민족특색이 짙은 동북아경제무역관광도시로 부상했으며 신형의 도시화건설로 이 유명한 도시의 발전템포가 빨라졌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이며 상주인구 65만명 가운데서 조선족이 58%를 차지한다. 연길은 원래부터 "노래와 춤의 고향"과 "축구의 고향"으로 불리웠다. 조선족의 노래와 춤은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연변의축구는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연길은 또한 먹거리와 쇼핑의 천당으로서 조선족의 맛있는 음식과 민족장신구는 색다른 풍경을 이루고있다.


도시화건설에서 연길은 시장화모식을 운용하고 사회자금을 도시화건설에 참여하도록 적극 인도하였으며 정부의 투자를 위주로 하고 금융기구, 사회자본이 공동이 참여하는 다원화투자와 융자구도를 형성하였다. 연길시는 또 정부토지매입비축쎈터를 세우고 투자개발회사를 설치하여 이름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프로젝트건설에 참여시켰다. 이와 같은 발전방식은 도시의 여러가지 자원을 활성화시키고 도시화발전의 템포를 다그쳤다.


연길시는 국내외의 이름있는 전망계획기구를 초청하여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설계함으로써 토지전망계획, 공간전망계획, 산업전망계획, 생태전망계획 등이 유기적으로 융합되게 했으며 여러 진을 위해 각자의 치중점을 갖춘 발전전망계획을 제정하여 상대적으로 완벽한 전망계획건설체계를 형성하였다.


지난날 연길시 도시의 공업산업 분포가 분산되고 산업련관성이 강하지 못하고 주도산업이 뚜렷하지 못했다. 산업의 집중, 집약, 집단 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연길은 선후로 이앙기공장, 맥주공장 등 중점기업과 큰 대상을 동서 두개 공업구역에 이주시켰을뿐만아니라 산업선도의 중점을 농업산업화건설에 두었다. 현재 연길은 이미 40개의 농산물가공기업을 갖고있으며 다원화적인 지속가능한 투자융자구도의 점차적인 형성과 더불어 연길의 도시와 농촌 산업 감당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다.


도시화건설 효과의 좋고나쁨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지표는 민생사업이다. 연길시는 "농민의 권리를 그대로 갖고 시민권리도 그대로 갖는다"는 원칙을 견지한다고 제기하면서 농민의 시민화 행정을 온당하게 추진하여 도시에 진출한 농민들이 도시의 기본공공봉사와 사회복리를 평등하게 향수하도록 했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루계로 건설과 개조 자금 거의 3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불량주거지대개조와 농민집중거주구역건설을 다그쳐 추진함과 아울러 도시와 농촌 사회사무관리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했다.


연길시는 출국로무자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독거로인과 부모를 따라 외지에 가지 못하고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의 문제에 비추어 사회구역에서 “손에 손잡고”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부대에서도 지방과의 공동건설활동을 통해 로인들에게 “군인아들”을 보내주고 어린이들에게 “군인아버지”, “군인어머니”를 보내주었다. 뜨거운 민족단결의 사회분위기속에서 연길시 도시와 농촌의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 돕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타나고있다.


오늘날 연길시내의 도시경관은 조선족특색이 짙고 흥성거리는 쇼핑상가들에는 인파로 넘쳐나고있다. 매일 저녁이면 등불빛이 현란한 부르하통하 량안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 지난해 9월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전용선이 개통되면서 연길은 고속철도를 통해 장춘, 심양, 북경 등 도시와 이어지면서 교통이 더한층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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