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 로켓썰매 (유튜브 캡처)© News1
미 공군이 자기부상 로켓썰매를 시속 1018㎞로 움직이게 하는데 성공하면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공군 제846시험비행중대는 지난달 무게 약 900㎏짜리 썰매를 시속 1018㎞로 움직이게 만들어 2년전 자신들이 세운 세계기록인 시속 820㎞를 넘어섰다.
자기부상 썰매는 초전도 자석의 힘으로 지면에서 떠올라 로켓추진장치를 이용해 전진한다.
바퀴가 없기 때문에 일반 열차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더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어 유망한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 공군은 앞으로 썰매의 무게를 줄여 속도를 더 높이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