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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와 북화대학 연변축구팬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5.01일 09:11



4월29일 저녁 상해에서 있은 슈퍼리그 제7륜 상해상항팀과 연변팀전에는 상해 및 주변 지역에 사는 쟝저후축구팬들외에도 길림북화대학축구팬클럽의 연변팀응원자 100여명도 가세해 주목을 끌었다.


길림북화대학축구팬클럽은 북화대학 졸업생인 김성호(36세)씨가 발기하고 북화대학의 학우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연변팀응원단이다. 김성호씨는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태여나고 연변에서 자랐으며 길림시에 있는 북화대학에서 공부했다. 2004년도부터 상해에서 사업하고있는 김성호씨는 “본인이 워낙 축구를 좋아하고 특히 연변축구가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의 자부심이라는데서 연변축구팀의 열혈축구팬이 되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김성호씨는 상해지역의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북화대학졸업생 100여명을 위챗동아리로 만들고 연변팀응원에 나섰다. 경기장을 찾은 응원단 성원들중 60명은 조선족이였으나 나머지 40여명은 한족들이였다. 김성호씨는 “연변축구에 대한 응원은 민족과 지역적인 한계를 떠나 연변축구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한 공동의 념원으로 여러 학우들이 모이게 되였다”고 밝혔다.


알고보면 김성호씨의 연변팀사랑은 연변팀의 갑급리그시절부터 시작됐다. 당시 연변팀이 큰 인기가 없고 성적이 부진할때에도 김성호씨는 신심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혼자서 열심히 연변팀응원을 다니기도 했다. 상해에서 펼쳐지는 홈장경기는 물론 기타지역 경기응원도 시간이 허락되면 반드시 달려가군 했다.




현재 상해의 공항부문에서 사업하고있는 김성호씨는 날이 갈수록 주변사람들로부터 연변축구의 인가가 올라가고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선족인 김성호씨를 보고 연변팀이 축구를 잘하더란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2004년 갓 상해에 들어왔을때까지만해도 많은 주변사람들이 연길도 잘 몰랐는데 이젠 연변축구가 연길을 알리고 연변과 조선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명함장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것 같다고 김성호씨는 말했다.


김성호씨는 응원기발에 “겨레의 얼 연변이여!!! 하나되여 승리하자”는 구호를 멋지게 새겨넣었다. 연변팀이 이기나 지나 영원히 연변팀의 충실한 축구팬이 되여 연변축구의 휘황과 민족적인 자부심을 있는 힘껏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룡 안상근기자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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