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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일본시민 헌법수호 집회 개최

[기타] | 발행시간: 2016.05.04일 10:10

[시위 중인 일본 시민들]

5월 3일은 일본 헌법기념일입니다. 이날 5만명의 일본시민들이 도쿄에서 집회를 진행해 헌법을 수호하고 안보법을 폐지할 것을 호소했으며 헌법을 유린한 아베정권이 당장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손에 각종 헌법수호와 안보법 반대 표어를 들고 '헌법수호, 전쟁반대'의 구호를 외치면서 흥분된 정서를 보였습니다. 집회가 결속된 후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위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야당, 학자, 장애인사, 변호사 등 일본 사회 여러계층 대표들은 집회에서 발언하고 아베정권에 대한 불만과 헌법을 수호하려는 결심을 표했습니다. 오카다 가쓰야 민진당 대표는 비록 안보법은 이미 건립되었으나 헌법 위반의 본질은 종래로 변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베정권의 목표는 헌법수정과 그 어떤 제한을 받지 않는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려는데 있으며 이는 절대로 용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시이 가즈오 일본 공산당위원장은 자민당 헌법 수정안은 전쟁포기의 헌법 제9조와 국방군 신설을 수정했으며 이 헌법수정안은 국민의 기본인권을 유린한 것으로서 반드시 아베정권의 헌법수정 시도를 짓부셔버려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집회에 이처럼 많은 사람이 집회에 참여한 것은 바로 일본국민이 현재 헌법이 처한 상황에 대한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이 4월 29일, 30일에 전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6.5%의 조사대상이 헌법수정을 반대하여 헌법 수정을 찬성하는 33.4%이 조사대상을 훨씬 초월했습니다. 일본 헌법수정 관련 절차에 따르면 헌법수정의 임시제안은 우선 국회 중의원과 참의원 2/3 이상의 의원 찬성을 각기 받아야 하며 또 국민투표를 교부한 후 유효한 투표의 반수 이상 찬성표를 받아야 통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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