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 모양을 구워내는 토스터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토스터 제조회사 버몬트 노블티는 최근 '셀피'(스스로의 얼굴을 찍은 사진)가 식빵에 새겨져 나오는 토스터를 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버몬트 노블티는 예수 얼굴이 구워져 나오는 토스터와 스포츠팀 로고가 나타나는 토스터로 지난해 크게 성공한 회사입니다.
회사 CEO 갈렌 다이블리는 고객 개개인 맞춤형 제품을 만들고 싶어 이번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터를 주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주문서를 쓰고, 회사 웹사이트에 원하는 사진을 올립니다.
회사는 당신의 사진을 받아 15분에서 30분의 포토샵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컴퓨터로 움직이는 금속 커팅 기계가 합판에 얼굴을 조각합니다.
토스터에 부착하고 빵을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20만 명이 넘는 많은 네티즌이 '셀피 토스터'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