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들인 리영언(왼쪽)과 김이진(오른쪽)학생
5월 22일 오후,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회장 송미자)에서 주관한 제6회 “룡하컵” 조선말 사랑 소학생 정음랑독, 랑송경연이 룡정시룡하수리수력발전유한회사의 후원으로 연변도서관 2층에서 펼쳐졌다.
어려서부터 우리 글을 류창하고 똑바로 읽도록 고무격려하기 위하여 진행된 이번 경연에는 연길시, 안도현, 룡정시에서 온 80여명의 소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연길시건공소학교 5학년 3학급 리영언이 시랑송조에서 대상을, 연길시건공소학교 3학년 5학급 김이진학생이 랑독조 대상을 수상했다. 그외 연신소학교 1학년 5학급 오권휘, 연길시동산소학교 강나령, 룡정실험소학교 김휘 등 7명 학생이 금상을, 안도조선족소학교 3학년 1학급 리민, 1학년 김아린, 김예희 등 19명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들
연변시랑송협회는 해마다 동화구연, 시랑송경연, 화술장끼자랑, 성인시랑송대회, “자랑스러운 내 고향 알기”문학캠프 등 다양한 “조선말사랑”실천활동들을 펼쳐오고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