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강의를 듣고 있는 사람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칭다오베스트문화교류센터(대표 렴미연)에서 주최하고 칭다오가정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한 한국 이요셉 소장의 ‘웃음치료 행복여행-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웃음특강이 지난 5월 24일 칭다오시 청양구 정양로에 위치한 칭다오베스트문화교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48세) 소장은 서울대 최고위과정 교수로, 한국 웃음치료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바 KBS아침마당, SBS스페셜, MBC뉴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한국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웃음학 교수, ‘박장대소’ 웃음스쿨 교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 소장은 삼성전기, LG전자 외 다수 강연을 해왔으며 ‘인생을 바꾸는 웃음전략’, ‘즐거운 아버지’, ‘기업을 살리는 웃음기술’, ‘하루 5분 웃음운동법’ 등 책을 펴냈으며 특히 “하루5분 웃음운동법” 저서는 한국에서 무려 5만부가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근에는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는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 역시 한국에서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강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칭다오가정교육문화원에서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조선족 사업인, 직장인, 주부를 비롯해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소장은 강의에서 웃음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는 방법, 생각이 바뀌면서 성격이 바뀌고 그로써 시련과 아픔을 이겨나가는 비결 등을 알려주었으며, 웃음이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부모자식간의 갈등을 해소할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면증은 물론 암 치료에도 ‘특효약’이라고 실감있고 재미나게 설명했다.
3시간 남짓 진행된 강의에서 이 소장은 웃음도 훈련을 통해 실천이 가능하며 웃음을 통해 자신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고 세상에 바뀌는 기적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생각이 절박하면 바뀐다는 것, 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이라는 진리를 유머감있게 표현했다.
이 소장은 한국에서 20여년 웃음강사로 활약해오고 있으며 1년에 암환자만 3천여명, 그외 우울증, 불면증,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 그리고 부부, 부모자식간, 상사와 부하간 등 대인관계에 문제점이 있었던 사람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웃음치료법으로 성공적으로 완치시켰다. 5년전부터 미국의LA, 뉴욕 등 해외에서도 웃음행복여행 특강을 1년에 한번씩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의 상하이, 베이징 등 도시에서도 기업을 상대로 웃음특강을 수차례 진행했다.
한편 이 소장은 오는 9월달에 칭다오에서 웃음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