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전면금지조약'이 달성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가 13일 비엔나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외교부 이보동 부부장은 발언에서 핵 군축과 비확산을 촉진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데서 발휘한 조약의 중요한 역할을 긍정했습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조약의 조속한 발효를 촉진하기 위해 보편적인 안보를 실현하고 핵무기의 존재와 확산의 근원을 제거하며 조약 발효의 정치적 기반을 돈독히 하는 등 다섯가지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또한 핵 군축 등 문제에서 중국의 일관한 입장을 천명했으며 조약의 발효를 촉진하고 조약이행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기울인 중국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과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60여개 나라의 장관급 관원,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화상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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