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연변가무단의 대형무용시극 “아리랑꽃”이 제5기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에 참가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17일,성정부 부비서장 우강을 조장으로한 성정부련합회 조사연구조가 대형무용시극 “아리랑꽃” 심의점검을 위해 룡정시해란강극장을 찾아 회보공연을 관람했다. 성당위 상무위원, 부성장, 연변주당위 서기 장엄과 연변주 주장 리경호가 조사연구시 동행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 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 북경시인민정부에서 련합으로 조직해 열리는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은 5년에 한번씩 개최되는데 민족문화를 번영시키고 민족단결진보를 추동하는 우리 나라 중대 문화행사의 하나이다.
길림성을 대표하여 제5기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에 참가하는 연변가무단의 대형무용시극 “아리랑꽃”은 서막 “향기속으로”를 시작으로 제1막 파란향기, 제2막 빨간향기, 제3막 하얀향기, 제4막 노란향기와 종막 천년향기로 채워지게 된다.
대형무용시극 “아리랑꽃”은 해방전부터 현재까지 한 무용가의 삶의 그라프를 무용화하여 중화대가정속의 한 성원으로서 우리 민족의 백절불굴, 용왕매진의 민족기개로 이룩한 빛나는 력사와 오늘,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춤으로 그려낸 무용극이다. 우리 가락과 우리 춤으로 “중화의 꿈”속에서 한줄기 빛을 더하며 중화대화원에 한떨기 아름다운 꽃으로 피여나는것을 노래한 대형무용시극《아리랑꽃》은 아리랑은 유구한 우리의 력사이며 혼백의 노래로, 꽃은 혼의 개화이며 향기는 만방에 울려퍼지는 민족문화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게 된다.
공연이 끝난후 조사연구조 성원들은 창작주요인원들과 회연성공을 기원하는 토론좌담회를 펼쳤다. 좌담회에서 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은 창작과정을 소개하고나서 “남은 시간동안 부족점들을 보완하고 계속 맹연습에 림하여 보다 완벽한 준비로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에 참가하여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에서 중국 조선족의 위상을 떨쳐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고찰소조 조장 우강은 “‘아리랑꽃'은 민족특색이 짙고 문화특점이 선명하며 조선족의 우량한 문화와 정신풍모가 잘 반영되였을뿐더러 이는 변강민족지역의 번영과 조화로운 발전을 잘 체현했다”고 지적했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 부성장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엄은 좌담회에서 “‘가무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연변은 문화내함이 깊다. 연변가무단은 선후로 30여차례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문예축전에 참가여 100여개의 수상작품을 탄생시켜 당과 국가 지도자 및 전국관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연변가무단은 계속해 우량한 전통을 계승하고 전문가들의 보귀한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이번 회연에서 좋은 성과를 따내길 바라며 대형무용시극 ‘아리랑꽃’이 연변력사와 연변가무단 발전의 리정비적인 의의을 함유한 수준놓은 문예정품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