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의 대형무용시극 “아리랑꽃”이 길림성을 대표해 오는 8월 북경에서 열리게 되는 제5기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에 참가하게 된다.
대형무용시극 “아리랑꽃”은 해방전부터 현재까지 한 무용가의 삶의 그라프를 무용화하여 중화대가정속의 한 성원으로서 우리 민족의 백절불굴, 용왕매진의 민족기개로 이룩한 빛나는 력사와 오늘,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춤으로 그려낸 무용극이다.
“아리랑꽃”은 서막 “향기속으로”를 시작으로 제1막 파란향기, 제2막 빨간향기, 제3막 하얀향기, 제4막 노란향기와 종막 천년향기로 채워졌다./김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