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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윤시윤, 또 하나 찾은 제 2의 직업

[기타] | 발행시간: 2016.06.20일 09:16

배우 윤시윤이자 예능인 윤동구가 제 2의 직업을 찾았다.

지난 19일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저녁 복불복 강의를 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강의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윤동구. 윤시윤은 자신의 데뷔 초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으로 청춘들에게 남다른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시윤은 "애니매이션 '카'를 보신 적 있으세요? 거기 보면 주인공이 성공한 레이서 카다. 그런데 고속도로를 질주하다가 우연한 실수로 전혀 다른 길로 드러서게 되고 이상하지만 순박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후에 그 주인공이 자신이 달리던 고속도로를 발견하는데, 알고보니 자신이 있던 곳은 고속도로 옆에 있는 길이었다"라며 애니매이션에 비유한 강의를 보였다. 윤시윤은 "이렇게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 해도 지나고 보면 그 길이 너무 예쁘고 의미있는 길일 수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윤시윤은 자신의 데뷔에 대해 "여러분처럼 공부하고 아르바이트 하는 평범한 학생이다가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갑자기 데뷔하게 됐다. 정말 발연기였는데도 시청률이 쑥쑥 올라갔고, 광고도 찍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를 찍게됐다. 시청률이 50%를 찍었다"라며 한 번에 스타가 된 자신의 일화를 전했다. 윤시윤은 "제가 좋았을까요? 아니요 무서웠어요"라며 당시 자신이 느꼈던 진솔한 감정을 전했다. 특히 윤시윤은 "여기서 더 했다간 잃을 것 같은거예요. 그래서 숨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저와 함께 작품을 했던 주원, 신세경, 박신혜는 넘어지고 배우면서 꿋꿋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갔다. 군대가서 눈물나게 후회가 됐다"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학생들의 무한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윤시윤은 예능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낸 것에 이어 솔직하면서도 전달력 있는 인생 강의를 선보였다. 윤시윤의 강의에 멤버들은 "저라다 강의하러 다니겠는데"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만큼 윤시윤의 강의는 도전을 앞두고 있는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반면 화이팅 넘치는 희망을 전달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예능인 윤동구에서 강의 달인 윤시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윤시윤이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김인영 기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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