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상하이시 창하이병원 화상과에서 연수 중이던 쑹웨이 의사의 추도회가 17일 상하이 바오씽 장례식장에서 열렸습니다.
쑹웨이 의사의 유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쑹 의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올해 34세인 쑹 의사는 지난 15일 돌발성 뇌간출혈로 사망했습니다. 쑹 의사는 사망 당일 자신의 간과 폐 두 개, 신장 두 개, 각막 두 개 그리고 피부조직을 기증했습니다. 고 쑹 의사의 장기기증으로 4명의 환자가 생명을 되찾았으며 2명의 시각환자가 다시 앞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