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강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인민대회당에서 체츠카 차체바 불가리아 국회의장과 회담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중국-불가리아 양국의 전통우의가 두텁다고 하면서 불가리아는 세계에서 최초로 중화인민공화국 수교한 나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4년 양국 정상은 함께 양자관계를 전면적이고 우호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로 승격한다고 선포했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내왔다고 전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습근평 주석이 지난주 올해 두번째로 중동부 유럽을 방문하면서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고 중국과 중동부 유럽 나라들의 협력을 강화할 데 관한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측이 이 기회를 다잡고 하루빨리 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전략과 정책의 연결을 강화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협력을 "일대일로"건설, 중국과 중유럽, 동유럽 나라간의 협력과 보다 잘 결부시켜 중국과 불가리아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장덕강 위원장은 표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양측이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차원을 한층 격상시켜 양국 관계 발전에 더욱 유리하게 봉사할 것을 바랐습니다.
체츠카 차체바 국회의장은 불가리아는 중국의 평화발전이념을 높히 평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건설과 중국 -중동부 유럽 나라간의 협력을 추진할데 관한 창의에 적극 호응한다고 표했습니다.
불가리아 국회도 중국 전국인대와의 우호적으로 내왕할 용의가 있고 경제무역, 농업, 기초건설, 과학교육 등 영역에서의 양국의 호혜적인 협력을 지지해 양국 관계의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더하려 한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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